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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에 야간근무가 싫은이유
Goodlie
2013. 10. 12. 20:30
12월에 야간근무가 싫은이유
불철주야 새벽부터 밤까지 근무하는 사람이 많다.
추석에도 못쉬고 일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.
그렇다고 야간에 특별히 돈을 더 주는것도 아니다.
2013년도 이제 10월..곧 연말이다.
그럼에도 나는 12월에 야간근무를 서야할 것 같다.
글로벌 클라이언트들과 대화를 나누고, 업무를 처리해야 하니깐.
12월에는 싫다.
야간근무를 서면 원래 밤낮이 바껴 소화기능도 떨어지고
신체의 기능들이 50% 수준으로 떨어진다.
꾸준한 운동을 해도 속은 어쩔수 없다.
그런데 연말에는 약속이 많다.
안보던 친구들도 만나고, 만나던 친구도 만나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모임이 많다.
그런데...그런데... 야간근무를 서면 저녁식사 약속정도 잡는것도 부담스럽다
. 나도 약속이 있고, 일정이 있는데ㅠ 연말을 이렇게 보내는건 좀 아닌것 같다.
친구들과 친한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연말에 우울할 것 같다.
장점은 약속에 안가도 되니 돈이 절약되고, 돈이 절약되고.. 돈 때문에 사는건 아닌데.
술자리를 안가니 건강이 좋아진다?
맨날 밤새는데 간은 안좋아질거다.
이것 때문에 이직을 해야하나 진지한 고민중이다. 12월엔 야간근무가 싫다.